[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공격수들이 많아지면서 FC서울은 등번호 정리도 바빴다. 이 과정에서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들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최용수 감독(42)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영입 선수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일부 공개했다.
아드리아노(28)는 11번을 받았다. 몰리나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을 떠나면서 남기고 간 번호다.
서울은 이제부터 셋의 공존과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들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2016시즌 성적표가 달라질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서울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 선수들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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