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50% 달성 군정 핵심과제로 설정"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 세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바이오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위해 장흥군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투자유치 목표는 20개 기업, 1천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군민과 향우로 범위를 확대하고 타깃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업체에 대한 관리 수준도 높여가기로 했다.
투자유치 유공자와 투자실현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계획도 세웠다.
투자유치 실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은 투자금액의 0.1%(민간인 1천만원, 공무원 5백만원 한도)를 성과급으로 지급받게 된다.
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 당 3만3천원의 입지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75%, 법인·소득세 4년간 50%, 재산세 5년간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역과 업종별 기업인, 향우 기업인, 상공회의소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도 연중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김성 군수는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녟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S’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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