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페인트 점포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페인트 점포 38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허가지도 대상 211곳을 선정해 위험물 저장·취급방법 교육 등 허가지도를 마쳤다.
허가지도는 페인트 점포주는 물론 주요 도료제조업체(KCC,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건설화학공업, 조광페인트)를 대상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23개 소방서가 동시에 실시해 65회의 간담회, 593회의 상시 현장지도가 추진됐다.
또 서울시는 허가지도 중에 접수된 도료업계 종사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존의 허가 조건을 완화한'도료류판매소의 허가업무지침'을 지난 10월 수립해 관리·지도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서울시내 23개 소방서에 배포됐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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