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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제의 하는데 졸아?" 후임 집단폭행한 해병대 간부들

최종수정 2016.01.03 12:14 기사입력 2016.01.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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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하사관들이 "회식 태도가 불량하다"며 후임 하사관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병대 6여단은 폭행 및 강요 혐의로 A(22) 하사 등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하사 등 2명은 지난해 11월26일 오후 10시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주유소 인근 길가에서 후임 B(20)하사를 수차례 폭행했다.

이들은 또 담배를 사 오게 한 뒤 돈을 주지 않거나 초과근무를 대신 서게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A하사 등은 B 하사가 사건 당일 1차 회식 때 중대장이 건배제의를 하는데도 졸고 있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하사는 현재 정신과 치료 등을 포함해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병대 헌병대는 지난해 12월6일 B하사의 면담 요청을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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