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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부자들' 혹평 "좀 더 밝은 소재 없나?"

최종수정 2015.12.31 10:00 기사입력 2015.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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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남긴 '내부자들' 관람평.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내부자들 포스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남긴 '내부자들' 관람평.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내부자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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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준표 경남지사가 '내부자들'을 "한국사회 리더 그룹을 모두 파렴치한으로 만든 영화"라고 평해 질타를 받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영화 '내부자들'을 관람했다"며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남겼다. '내부자들'은 재벌·정치권·언론계에 깊숙이 자리 잡은 부패와 비리를 파헤친 작품이다.
그는 "베테랑은 재벌혐오를 배경으로 소시민 출신 하급경찰이 통쾌하게 재벌가를 단죄함으로써 서민에게 대리만족을 준 반면, 내부자들은 한술 더 떠서 재벌혐오에 정치혐오, 검찰혐오, 언론혐오까지 보태어 한국사회 리더 그룹을 모두 파렴치한으로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이어 "극단적인 설정을 해서라도 서민들이 대리만족을 할 수 있다면 힘든 세모(연말)에 얼마나 좋겠냐"면서도 "소재의 성역이 없는 지금, 장르의 다양성으로 한국영화가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건 반가운 일이나 좀 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영화는 없을까"라고 썼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정치를 제대로 했으면 이런 영화가 나왔겠냐", "밝은 영화로 좋은 이미지 심어 줄 생각말고, 좋은 정치를 해서 이미지를 바꿔라"라며 홍 지사의 감상평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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