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우주비행사 촬영해 SNS에 올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얀 눈의 알프스
올해는 지나가고
내년은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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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는 다양한 국적의 우주비행사들이 있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이들 각국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자신과 관계있는 지역을 선호한다. 미국인의 경우 북미대륙을, 유럽인들은 유럽 지역을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이 한 눈에 들어왔다. ISS에 머물고 있는 유럽우주기구(ESA) 소속 피크(Tim Peake) 우주비행사가 지난 27일 1200㎞에 이르는 알프스산맥의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알프스 산맥은 남서쪽 지중해의 제노바 만에서 북동쪽의 빈까지 활 모양으로 길게 뻗어 있다. 4478m의 높은 산 '마터호른'이 우뚝 솟아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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