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힘겹게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70-69로 이겼다.
경기내내 분위기를 내주고 끌려가던 삼성생명은 4쿼터에 반격을 통해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키아 스톡스(22)가 결정적인 3점포를 가동해 59-59 균형을 맞추고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에 치열한 공방전 끝에 삽삼성생명은 배혜윤(26)의 골밑슛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스톡스는 이날 19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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