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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장관, "완도해조류박람회·장보고대사 선양사업 적극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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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 현장방문과 함께 2017국제해조류박람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 현장방문과 함께 2017국제해조류박람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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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장관 완도방문, 지역현안사업 해결 탄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방문을 통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장보고대사 선양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 현장방문과 함께 2017국제해조류박람회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청해진유적지를 방문한 김 장관은 장보고동상에 헌화하고 방문을 기념하는 동백나무를 식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지난 2012년 장보고동상을 방문해 해수부의 부활을 외쳤던 소회를 밝히며, 장보고대사의 불굴의 의지,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강조하며 해양르네상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관을 비롯 김영록 국회의원, 신우철 군수, 김동삼의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 해양수산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세미나가 열렸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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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진도·완도) 제안으로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영록 의원은 개회사에서 “해조류는 식품 가공, 의약품 제조, 보건의료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해조류 산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2017년 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만이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석 장관은 “해수부차원에서 해조류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컨벤션 상품의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신우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영석 장관님과 완도군의 인연을 소개하고 완도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적극적인 사업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관님의 방문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과 장보고대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군을 방문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유적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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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 군수는 "2014년 개최했던 박람회가 해조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 2017년 박람회는 비즈니스박람회로 해조류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완도의 세계화라는 물꼬를 동시에 트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경대학교 김세권 교수의 “해조류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류정곤 박사의 “성공적 박람회의 요건”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장관방문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완도항 임항(진입)도로 개설, 기후변화 적응(대응) 대책, 세계해양영웅교육관 건립사업 등 장보고선양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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