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본계약 체결 예정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이 스탠다드차타드의 사모펀드인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 품으로 들어간다.
SC PE가 제시한 금액은 1조3600억원이다. 이 금액은 인수합병(M&A)에서 매각 가치를 비교하는 지표인 에비타 멀티플(EV/EBITDA)로 볼 때 7.7배 정도로 적정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에비타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공작기계 사업 에비타는 1770억원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재 기계산업의 업황을 고려하면 적정한 수준으로 본다"며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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