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6~10월 실시한 에너지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312개소 중 187개소(60%)는 에너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409개소 중 223개소(54.5%)가 20년 이상 노후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발한 서울에너지복지사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력 사용량이 연간 15만6270kWh 감소하고 전기요금도 연간 1500만원 절감됐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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