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 BJ 출신 배우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긴 글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두리는 사망 3일전인 지난 11일 아프리카 BJ 홈페이지에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며 "드라마 끝나고 방송할 땐 점차 나아지던 중이었는데, 더 상황이 더 나빠져서 계획한 것을 아무것도 못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14일 교통사고로 숨지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팬들은 23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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