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밤에 생산된 우유…잠 잘 온다
국내 연구팀, 실험쥐 통해 밝혀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나에게 잠을 다오
따뜻한 우유 한잔
밤의 우유가 좋다
<#10_LINE#>
밤에 생산되는 우유가 낮에 만들어지는 우유보다 훨씬 더 많은 수면 관련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구팀이 밤에 생산되는 우유를 실험쥐에게 먹였더니 낮에 생산된 우유를 먹은 쥐보다 빨리 잠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같은 연구를 소개했고 해외과학매체인 사이언스지가 이를 인용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AD
관련 논문은 학술지(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소개됐다. 연구팀의 관련 논문을 보면 밤에 생산되는 우유에는 낮에 만들어지는 우유보다 수면과 관계되는 트립토판이 24% 이상 많았고 멜라토닌은 10배 정도 더 많았다,
사이언스지는 이를 두고 '밤의 우유'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는 정재훈 삼육대 교수이고 제1공동저자는 김희진 삼육대학교 의명신경과학연구소 교수와 홍은영 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박사 등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