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권선구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을 건립한다.
체험관은 사업부지 5만㎡, 건축연멱적 1만8000㎡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농어업 교육과 체험 공간, 시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또 산업적 측면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수준에 맞춰 농어업의 현재와 미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체험관 건립비 1073억원 중 기본계획수립 예산 10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수원시는 내년 기본설계에 들어가 2019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0년부터 체험관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험관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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