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전진부대 장병 격려 방문…"만전의 대비와 헌신만이 적을 이길 수 있어"
박한철 소장은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갑작스런 추위와 일촉즉발의 위험 속에서도 최전선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제1보병사단 장병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한철 소장은 이날 오전 부대에 도착, 백학전방관측소(OP)에 마련된 방명록에 '無恃基不攻 恃吾有所不可攻 : 만전의 대비와 헌신만이 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박한철 소장은 지난 8월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당시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부상당한 동료들을 후송한 장병들의 전우애와 위기대응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