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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FTA 1조 기금 걱정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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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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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관련 "1조원 농어촌 상생기금 만들기로 했는데 준조세 되고 재정부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한중 FTA와 민생법안 처리 과정에서 국익과 국정을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데 정치적 입장이 선순위가 된 것 같아 아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여야 합의에 대해 "오늘 내년 예산안과 부수법안 등이 통과 예정"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법정처리시한을 지키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어제 긴급 당정에서도 말했지만 민생 법안과 노동개혁 5법은 빨리 처리돼야 한다"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지의 관광법과 국제의료법이 다른 법안과 연계 처리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 법안은 정치적 이해관계의 인질이 될 수 없으며 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 매번 흥정과 거래의 대상으로 삼으면 우리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 아무 것도 못하는 무능의 대명사로서 비난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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