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살아나는 소비심리…1P 올라 다섯달째 회복
정부 '소비활성화대책' 영향 소비지출전망 개선…106P로 메르스 이전 수준 회복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소비심리가 다섯달째 반등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다섯달연속 개선돼 메르스 이전(105) 수치를 웃돌았다.
주성제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과장은 "소비활성화대책 영향으로 소비지출전망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소비지출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110을 나타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1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다. 반면 현재생활형편CSI는 92, 생활형편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 경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 경기판단 CSI는 79, 향후경기전망CSI도 89로 각각 전월보다 2포인트나 줄었다. 취업기회전망 CSI도 89로 포인트 감소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8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CSI는 6포인트 내렸다.
현재가계저축CSI와 현재저축전망CSI는 1포인트씩 내린 88과 94를 나타냈고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전달과 같은 104, 99를 나타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사상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5.9%), 집세(57.3%), 공업제품(31.5%)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 2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응답가구는 2014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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