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옥상 녹지 조성 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가정법원 옥상을 녹지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녹화사업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시는 600여개 민간·공공건물의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서울가정법원에는 둥근형 소나무 등 4종 15주, 남천 등 15종 565주, 구절초 등 33종 13,890본 및 야외테이블, 의자 등이 설치됐다. 또 전체공간을 순환할 수 있는 순환형 동선, 향기가든, Rock 가든, 티 가든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옥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는 황금사철 등 5종 288주, 구절초 등 23종 4420본, 식생매트 197㎡ 및 파고라, 의자, 텃밭상자 등이 설치됐으며 환경교육과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조성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옥상이 녹화될 경우, 겨울철 옥상 하부층의 실내온도가 1℃ 정도 높아지고 여름철에는 4℃ 정도 낮아져 옥상녹화 1㎡를 조성할 때마다 1만8171원의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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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서울가정법원은 연간 1500만원,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간 1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춘희 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옥상 공간을 활용해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옥상정원은 별도의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고도 녹지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녹화방법인 만큼 서울시내 많은 건물에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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