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이 발생하면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도록 25일부터 5일 동안 재난안전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불끄기 체험, 지진·태풍 체험, 비행기 비상착륙 시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난 대처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강진 재난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 20일 준공됐다. 강진 성전면 월남리 전남교통연수원 부지에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18종의 각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전라남도는 2024년까지 재난안전체험관을 16개소까지 확대 구축하고 영유아 시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해 개인 스스로 안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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