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일생을 동서 화합과 인권 보호, 평화 정착에 헌신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영·호남 상생 장학생을 선발키로 하고 12월 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대학생 또는 학부모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남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주어진다. 공적조서와 공적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시군 또는 재학 중인 대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생능력개발비, 학업장려금 성격으로 다른 장학금을 받았거나, 등록금을 내지 않은 학생에게도 지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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