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car, 셀프서비스로 운영해 대여료 낮추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장 렌터카기업 AJ렌터카 가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실행한다.
AJ렌터카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를 강조한 저비용렌터카(LCR) 브랜드 '빌리카(Billycar)'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AJ렌터카와 Billycar를 함께 운영하며 고품질 서비스와 저렴한 대여료로 고객을 세분화해 양쪽 수요에 모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Billycar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billycar.co.kr) 또는 모바일웹(m.billycar.co.kr)에서 원하는 차종, 시간 선택 후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전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셀프계약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차량이 주차돼있는 지점 내 구역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출발하면 모든 대여절차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Billycar 홈페이지 또는 전용콜센터(1600-0660)로 문의 가능하다.
AJ렌터카 마케팅담당 남궁억 상무는 "국내 레저렌터카의 최대 시장인 제주에서 보다 신속히, 보다 저렴하게 이용을 원하는 고객 세그먼트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도입된 전자계약시스템의 후속으로 Billycar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