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이세정 아시아경제 사장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서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서 성장 판이 닫힌 우리 금융 산업에 핀테크는 대박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핀테크, 금융보안 산업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여당 간사)과 대화를 소개하며 “금융산업이 정부와 국회에서 처한 현실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는 인터넷은행, 결제 문제 등 금융IT와 관련된 법안이 여당과 야당의 견해 차이로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어 이 사장은 “핀테크 활성화에 금융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 정보에 대한 보안과 시스템 구축등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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