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스마트워치 '볼드 모션'

HP 스마트워치 '볼드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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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컴퓨터 정보 기술 업체인 HP가 명품 시계업체와 협업해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애플과 화웨이 등 스마트워치 다른 제조사들도 명품 시계 회사들과 협업을 늘리고 있어 명품 시장에서 스마트워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HP는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 모바도와 손잡고 스마트워치 '볼드모션'을 출시했다. 볼드모션은 단순한 디자인과 원형디스크 등 전통적인 모바도 시계의 특징을 그대로 차용했다. 겉보기에는 일반 시계와 큰 차이가 없어 스마트워치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볼드모션은 이메일과 문자, 전화, 알람, 걸음수 측정 등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의 기능들을 모두 제공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정보 제공, 섬세한 진동 알림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둘 다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시계는 둥근 블랙 다이얼과 블랙실리콘 스트랩, 44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싱 등을 채택했다. 이는 오리지널 볼드 워치 시리즈의 39mm에 비해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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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HP의 볼드모션 출시 이후 IT와 패션이 결합된 제품이 더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강자인 애플은 이미 에르메스 등과 협업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으며 LG전자, 화웨이 등 경쟁사들도 이같은 제품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도 인텔, 구글과 합작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이 명품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유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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