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5일 내달 공천관리위원회 발족 등 20대 총선을 위해 당내경선을 조기 준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 논의된 바도 없고, 또 비공식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야 정치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특히 선거구획정 불발에 따라 정치시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협상이 완료되고 선거구획정이 확정돼야만 공천과 관련된 여러 당내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구획정이 만약 조기에 타결된다든가, 아니면 더 늦어지는 경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해서 실무 차원에서 준비해야 된다는 원론적 차원이 언론에 보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하루 빨리 선거구획정이 조기에 마무리돼서 공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절차가 논의가 되고, 착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는 말로 맺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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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한 여야 4+4회동이 최종 결렬된 지난 12일 "당내 후보 경선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질수록 정치 신인들에게는 불리한 한편 '현역 기득권 지키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도 "선거구획정이 되지 않으면 신인들이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며 "12월15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만 신인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그 전에라도 신인들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곧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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