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김치는 100% 국내산 최상급 재료만 엄선해 만들어진다. 배추는 강원도 평창, 마늘은 제주, 새우젓은 완도, 생강은 충남서산, 고추는 충북괴산 등 지역별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다. 정부 핵심기관 및 관공서, 특급 호텔만 꾸준히 공급하면서 맛과 품질을 수년째 인정받았다. 식약처에서 중점관리 우수식품으로 인증 받았다.
봉황김치는 가격면에서도 착하다. 일반 포기김치가 5kg이 3만5000원정도 형성돼 있지만 봉황김치는 오히려 10%정도 더 저렴한 3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5kg는 4인 가족이 1~2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김치업계관계자는 “봉황김치의 가격이 품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 됐고 언제까지 이 금액을 유지할지가 의문이라며 이정도면 대기업 브랜드 김치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며 지적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