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물선’에 이웃사랑 담는다
서대문구 가족봉사단, 겨울 앞두고 생필품과 무릎담요 등 이웃에게 전할 선물, 상자에 담아 포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족봉사단 60가족 21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랑의 보물선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보물선’은 ‘보물상자를 만들어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가족 단위로 모여 집에서 가져온 생필품,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 등에서 지원받은 수세미와 비누, 무릎담요, 샴푸 등을 자신들이 직접 꾸민 ‘사랑의 보물선’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
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도 쓴다.
선물 상자들은 서대문구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진다.
‘사랑의 보물선 보내기’는 가족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친밀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초 공개모집을 거쳐 1년 단위로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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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9월에는 가족봉사단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올해 5기째를 맞은 서대문구 가족봉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봉사활동에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봉사의 내실을 다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높이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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