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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오늘 결혼…혼전임신 논란에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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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사진=한그루 SNS 캡처

한그루. 사진=한그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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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한그루가 '품절녀'에 합류했다.

8일 오후 한그루는 서울 햐앗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한그루는 지난해부터 1년여 간 만나온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식을 올린다.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남다른 외모를 자랑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웨딩화보 촬영을 목적으로 몰디브를 다녀왔다. 결혼 후 신혼여행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사실상 허니문을 미리 다녀온 셈이다.

한그루는 결혼 소식 후 예비 신랑에 대해 밝혔다. 한그루는 "예비 신랑이 재벌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그건 아니다"며 "결혼 후에도 당연히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아직 보여줄게 많다"고 했다.
또 이른 나이 결혼하는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혼전임신을 의심하는데 절대 아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많이 아껴 일찌감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섰다"고 밝혔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앨범 '그루 원'을 발표하고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채널CGV '소녀K'를 시작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 배우로 활약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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