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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소외된 이웃 위한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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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1동행복나누리협의체, 자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나서...동절기 난방비 600만원, 김장 100박스, 야쿠르트 전달 100가구로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묵1동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장 문덕춘)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들어간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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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1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17일과 18일 김장을 담궈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에 가구 당 5kg씩 총 100박스를 나눈다.
직접 텃밭에서 가꾼 유기농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웃돕기성금을 활용, 복지통장을 통해 발굴된 틈새계층 30가구에 겨울철 난방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홀몸어르신 안부를 효율적으로 살펴드리기 위해 어르신 야쿠르트 전달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30가구가 12월부터는 100가구로 늘어난다.

최근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내 종교단체들도 이웃사랑에 동참한다. 영지교회는 라면 150박스와 쌀 20kg 20포, 묵동제일교회는 150만원 상당의 한부모 가정 자녀 중 중·고등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묵동제일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양곡 20kg 3포씩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용우 묵1동장은“취약계층에게는 겨울이 가장 살기 힘든 계절이 되고 있다”면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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