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국제심판강습회는 보치아 국제전문인력의 안정적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취지로 국내 최초로 열렸으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최한 보치아 국제심판강습회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지난 1월부터 보치아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와 함께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오텍그룹은 보치아 국제심판강습회 추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7월 국제연맹과 국제심판강습회 개최에 최종협의 후 참가자 모집과 세부일정 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됐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심판강습회 코스를 열 수 있게돼 기쁘다"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보치아 국제전문 인력의 확보 및 국제적 영향력 획득과 추후 국제대회에서 전문심판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우위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구기종목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까지 7연패를 달성한 보치아 강국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 시설 단체 및 특수학교에서 보치아를 실시하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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