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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7년 연속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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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마을‘신나는 동행순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최근 도봉구청에서 개최된 ‘2015년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보안에 취약한 신당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신나는 동행순찰대’ 마을특화사업을 역할극과 프리젠테이션 영상자료로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간 자치회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에는 25개구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구 자치위원이 각각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8개구 우수사례 발표와 3개구 동아리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전문심사위원 6명, 자치구별 8명으로 구성된 총 200여명의 현장평가단의 100%전자식 평가 집계 결과로 최우수상 1개구, 우수상 2개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외도 14개구의 18개 홍보부스운영으로 각 구의 우수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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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동 현장평가와 9월 자치구 서면평가 등을 통해 진행된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중구는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2009년부터 7년 연속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신당동은 각종 음식점과 위락시설 등 상업지역과 노후된 주택가가 밀집돼 있어 후미진 골목이 많아 보안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동행 순찰대를 구성했다.

특히 학생과 주민, 경찰서, 소방서가 함께 우범지역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한 마을 조성으로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전문가 심사평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진 신당동 주민동행순찰대는 주민 자치의 좋은 사례이다. 각 동별 마을 특색을 살린‘살기좋은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도시, 꿈을 실현하는 창도도시 중구를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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