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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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3분기 영업이익이 화학사업 실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SKC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화학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학사업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28억원에서 423억원으로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6317억원으로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 설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순이익은 매각예정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익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58.2% 증가한 2213억원에 달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학사업은 올 3분기 2076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영업이익률 20.4%를 기록했다. MCNS 설립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아시아지역의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수급상황과 프로필렌글리콜(PG)의 신규 대형고객 확보 및 고부가 PG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다.
필름사업은 올 3분기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영업이익률 5.2%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제품이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10.2%, 20.2% 증가했다.
자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2285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이었다. SKC는 "SK텔레시스가 경영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94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바이오랜드와 SKC에어가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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