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로 한국 문화유산 소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왼쪽)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고궁박물관에서 올레드 TV를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 박물관에 전시된 금동사리함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올레드(OLED) TV를 활용한 초고화질 영상으로 한국 문화유산 소개에 나선다.
LG전자는 현재 경복궁에서 진행 중인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고궁박물관에서도 진행한다. 총 23대의 OLED TV로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6개국 주요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보여주는 이색 전시회다.
지난 7월에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도 내년에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국내 유형 문화재를 촬영한 사진들을 OLED TV로 소개해 한국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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