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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에 박춘섭 前 예산총괄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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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실 실·국장급 인사 마무리..대변인은 정무경 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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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박춘섭 전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이 예산실장으로 승진했다.

기재부는 27일 "송언석 전 예산실장의 2차관 임명에 따른 후속인사로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대변인 등 4개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예산실장 외에 구윤철 전 사회예산심의관이 예산총괄심의관에, 안일환 전 대변인은 사회예산심의관에, 정무경 전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은 대변인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실·국장급 인사는 현재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역량과 전문성에 중점을 둬 실시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국회는 지난 19일부터 386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위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박 실장은 행정고시 31회로 일반행정재정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구 예산총괄심의관은 행시 32회로 재정성과심의관, 정책조정국장(직무대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맡으면서 경제정책·재정·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안 사회예산심의관은 행시 32회로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예산 분야 전문가다.

정 대변인은 행시 31회로 재정분석과장, 민생경제정책관, 관세국제조세정책관 등을 거치면서 경제정책·예산·세제 등 기재부 업무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기재부는 "예산실 실·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내년도 예산안 국회 처리 등 정책 현안에 차질없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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