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립대를 제외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연간 등록금(입학금 제외)은 2000만원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의 2015년 등록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가 2189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고려대 2074만원, 연세대 2047만원, 한양대 2013만원, 경희대 1997만원, 아주대 1995만원, 이화여대 191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로스쿨의 평균 연간 등록금은 1569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사립대와 국립대의 등록금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충남대는 연간 964만원으로 전국 로스쿨 중 가장 등록금이 저렴했다. 이밖에 충북대 982만원, 부산대 990만원 등으로 조사됐고, 서울시립대 1004만원, 서울대 133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로스쿨별 연간 1인당 등록금에서 장학금을 뺀 '실질등록금'은 성균관대가 139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세대 1368만원, 경희대 1335만원, 고려대 1291만원, 아주대 126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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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실질등록금이 40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시립대는 462만원, 강원대는 552만원, 서울대는 885만원으로 조사됐다. 건국대는 연간 등록금이 1545만원에 이르지만,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74%에 이르면서 실질 등록금은 400만원대로 낮아졌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비판론자들이) 등록금이 비싸서 '돈스쿨'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풍부한 장학제도를 외면한 주장"이라며 "전체 학생의 70% 정도가 등록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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