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 검사 10명중 4명은 로스쿨출신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최근 3년간 신규 임용된 검사 10명 가운데 4명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임용된 검사 총 476명 가운데 로스쿨 출신 이용자는 160명(40.5%)이었다.
지난해 31% 수준이었던 로스쿨 출신 임용 비율은 올해 40.5%까지 늘었다. 사법연수원 출신 임용자는 316명이었다.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연세대 로스쿨(21명)·성균관대 로스쿨(16명)·고려대 로스쿨(15명)순이었다.
신규 임용 검사 중 소위 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의 비율이 69.1%에 달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175명(36.8%)이었으며 고려대 가 79명(16.6%), 연세대가 75명(15.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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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들 SKY 출신자의 비율은 2013년 73.3%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하락해 올해는 64.9%로 낮아졌다.
이춘석 의원실은 "엘리트 위주의 검사 임용만으로는 국민과 검찰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임용자들이 다양한 계층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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