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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했던 유재환, 2년 만에 몸무게 23kg 증가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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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재환(오른쪽 맨 끝)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캡쳐

가수 유재환(오른쪽 맨 끝)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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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유재환이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우리 같이 들을까’에서 유재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왜 이렇게 살이 쪘냐”는 DJ 박명수의 말에 “작업 탓을 하면 안 되지만 당이 떨어지면 뭔가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잘 먹는다”며 “또 스트레스도 먹는 것으로 풀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이 먹는다”고 체중이 불어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재환은 자신의 몸무게를 “지금은 92kg인데 1년 전에는 78kg이었고, 2년 전에는 69kg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최근에 왼쪽 불고기 오른쪽 돈가스를 놓고 4인분을 먹고 있었다고 하던데 진짜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그렇다”고 인정하며 “하나만 시키면 배달을 안 해줘서 많이 시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살을 빼야 한다고 느낀다”며 “건강 때문이라도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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