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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곳곳 안전 감시자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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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개소에 신규 설치, 총 25개소에 대한 화소 개선(41만 화소→200만 화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민의 안전, 지역 치안 유지 등을 위해 ‘2015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총 62개소에 대한 신규 설치를 비롯 노후된 CCTV 25개소에 대한 교체(성능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노후 CCTV 교체의 경우 기존 41만 화소를 200만 화소로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신규 설치의 경우도 모두 200만 화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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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6개 동별로 안배하고 인구, 면적 등을 감안, 선정했으며 용산 전체적으로 고르게 진행한다.

'신규 설치' 경우 후암동 6개소, 용산2가동 4개소, 남영동 2개소, 청파동 6개소, 원효로제1동 4개소, 원효로제2동 4개소, 효창동 4개소, 용문동 2개소, 한강로동 6개소, 이촌제1동 1개소, 이촌제2동 2개소, 이태원제1동 5개소, 이태원제2동 2개소, 한남동 5개소, 서빙고동 4개소, 보광동 5개소 등이다.

'교체' 경우 후암동 3개소, 용산2가동 7개소, 남영동 1개소, 청파동 4개소, 원효로제1동 1개소, 효창동 1개소, 용문동 1개소, 한강로동 1개소, 이태원동 일대 3개소, 한남동 2개소, 서빙고동 1개소 등이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에는 총 8억2400만원 예산을 투입하며 내년 4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16일 ‘용산구 CCTV 심의위원회’를 개최, 설치와 교체에 대한 세부내용을 선정했다.

‘신규 설치’의 경우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 용산경찰서, 담당부서(전산정보과)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선정 작업을 벌였다. 동주민센터에 93개소, 용산경찰서에 35개소, 담당부서에 107개소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각각 32개소, 14개소, 16개소에 대한 신규 설치를 결정했다.

구는 위원회를 통한 선정 후 행정예고를 통해 9월17일부터 10월7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다.

구는 현재 지역 내 599개소에 총 1696대의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치 및 교체를 통해 방범을 비롯해 각종 위법행위 적발, 치안 유지 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 2010년 4월부터 13억원 예산을 투입, ‘U용산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용산경찰서와 CCTV 공유를 통해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를 비롯해 범죄 사각지대로 인한 주민의 불안 등으로 CCTV 설치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안전한 용산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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