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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한전에 100억 규모 활선작업차 공급···특장차 매출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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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 광림 은 25일 한국전력공사와 직진식 절연고소작업차(활선작업차) 공급계약을 지난 18일 맺었다고 밝혔다. 총 공급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1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입찰시스템에 의해 진행된 이번 물품구매 건에 대해 광림은 지난 14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광림은 한국전력공사의 입찰공고에 따라 활선작업차에 대한 현장 성능검사를 거쳐 필수규격 14개 항목과 일반규격 37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아 합격했다. 이후 두 차례 가격입찰에서 유찰을 거쳤으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광림은 올 상반기 특장차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4.10% 증가한 275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6.05%가 특장차부문에서 발생한다. 광림은 이번 물품공급계약 체결로 올해 특장차시장 매출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림의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17억37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장차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크레인부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한 영향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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