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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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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10일 관내 초, 중학교 교장 13명과 함께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을 방문해 '2015년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중간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10일 관내 초, 중학교 교장 13명과 함께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을 방문해 '2015년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중간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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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랄랄라스쿨, 전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 위탁 운영"
"함평 13개교서 106개 프로그램 운영 초·중생 2천 3백 여 명 참여"
"교육 참여율 159%,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 90% 이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의 방과후 특구사업인 ‘함평 나飛Dream’이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호남대랄랄라스쿨의 특화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5 전라남도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지원사업인 ‘함평 나飛Dream’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은 9월 10일 오전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함평 나飛Dream’ 평가보고회를 갖고 1학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2학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과 함평지원청 노형석 교육장, 전남도교육청 허호 장학관 등을 비롯해 함평지역 13개 초·중학교 교장·교감·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함평초·기산초·함평중·함평손불중 등 함평지역 13개 초·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106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중간 평가를 가졌다.

13개 초·중학교 2천 302명 참여해 159% 높은 참여율을 보인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95.1%, 학부모 만족도는 97.3%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강사의 수업 진행 및 수업 내용에 대해서도 평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함평지원청 노형석 교육장은 “호남대랄랄라스쿨이 우수한 강사와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한 학기 만에 학부모와 학생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해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함평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통해 농촌·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우수 강사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자기 개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남대학교가 전국 대학가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전공체험+지역봉사 형 건전MT’와 대학생 멘토링, 농촌봉사활동 등은 물론 교내 ICT특성화사업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ICT과학실험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우수 IT분야를 체험하는 IT스퀘어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응급처치 및 격려기술 등 3차례에 걸친 강사 연수를 실시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윤희 대표는 “학교 자체 운영과 위탁운영 간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 개별에 대한 성장일지 제작, 사전·사후 검증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 등을 관리해 더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품 방과후학교’를 지향하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2년 설립되어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진로, 돌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지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인 호남대 교수들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강사 또는 멘토가 되어 방과후학교, 진로체험, 돌봄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교사와 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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