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경찰관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뒤늦게 자수했다.
A 경사는 119구급대 등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는 사이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약 5시간 후인 오전 3시 43분께 사고지점 인근 고속도로순찰대 사무실에 자진 출석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98%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A 경사를 징계할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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