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출현장기동대로 농축협 수출 지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8일 경기 화성 정남농협에서 생산된 디딜향송편 0.4t을 싱가폴에 시범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의 수출현장기동대의 지원을 받아 성사된 이번 시범 수출을 계기로 정남농협은 쌀과 쌀 가공품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30만달러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오스트리아·독일·영국·미국·중국 등 5개국이었던 수출대상국가도 홍콩, 싱가폴, 캐나다, 태국·러시아·프랑스 등으로 확대한다.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출현장기동대는 수출 전문가 12명으로 이뤄졌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에 해당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지원을 하고 있다.
쌀 수출농협을 위해 해외박람회에서 신규 거래처 발굴하고, 수출용 쌀 포장재 개발을 지원해 농협 최초로 홍콩지역에 유기농 쌀을 수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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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에는 홍콩에서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한국 쌀·쌀가공품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한국 쌀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홍보하고 신규 수출국 발굴을 통해 수출국을 다변화 하겠다"며 "수출용 쌀 가공품을 개발해 쌀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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