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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 사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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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하반기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하반기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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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하반기 정부 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TaLK 원어민 장학생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외국의 대학생 가운데 선발됐다.
이들은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실용 영어교육을 담당해 지역 간 영어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TaLK 원어민 장학생들에게 TaLK 프로그램을 이해시키고 전남에서의 생활을 안내했다. 또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협력수업 방법, 전남문화체험 등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하게 되는 영어보조교사로서 요구되는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사전연수 수료식에서는 7박 8일 동안 연습한 국민 동요 ‘고향의 봄’을 다함께 합창해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교육진흥과 나동주 과장은 “이번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의 문화공연 등을 통해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한국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영어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또 한국어 및 한국의 다양한 문화 등을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내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등 15개 교육지원청에 총 60명의 TaLK 원어민 장학생이 있다. 또 나주, 담양, 화순, 무안, 영암 등 도시 인근 학교에는 내국인 장학생이 배치돼 초등학교 영어 방과후수업 등에서 말하기와 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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