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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안면 골절 부상 심각 "CT 촬영 전 까지 의식 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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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 사진=아시아경제DB

이정협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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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 소속 이정협(24)이 안면 골절 부상을 입은 가운데 그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FC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와 헤딩으로 볼을 다투다 얼굴 부위를 부딪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정협은 얼굴을 움켜쥐고 괴로워하자 심판은 즉시 들것과 구급차를 불렀다. 이정협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가 끝난 뒤 상주 구단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정협이 다친 뒤 창원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CT촬영을 할 때까지도 의식이 희미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측은 "의사가 이정협을 처음 봤을 때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CT촬영 결과 광대뼈와 눈 주위 두 개의 뼈가 골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더불어 구단 측은 "다행히 CT촬영 이후 이정협이 의식을 되찾았다"며 "그러나 통증이 심해 27일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행인 점은 눈 주위 뼈가 골절됐지만 시력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틸리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정협을 대신해 김민우를 선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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