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여자오픈 최종일 '6타 차 대승', 홍진주 2위, 전인지 4위

하민송이 MBN여자오픈 최종일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하민송이 MBN여자오픈 최종일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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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하민송(19)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23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파72ㆍ6672야드)에서 끝난 보그너 MBN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2위와 무려 6타 차 대승(19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억원이다. 홍진주(32)와 배선우(21ㆍ삼천리)가 공동 2위(13언더파 275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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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투어 격인 점프투어 상금 1위로 지난해 정규투어에 직행한 선수다. 지난 6월 비씨카드컵 최종일 4타 차 선두로 출발했다가 우승을 날린 경험이 '약' 됐다. 실제 5, 6번홀의 연속버디 이후 7번홀(파3)에서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지만 후반 12, 13, 1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는 차분한 플레이를 펼쳤다. 챔피언조에서, 그것도 '넘버 1'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의 추격을 뿌리쳤다는 의미를 더했다.


"7번홀에서 실수했을 때 '또 시작인가'라고 불안했다"는 하민송 역시 "다행히 후반에 버디가 많이 나와 편안해졌다"며 "고대했던 1승을 했으니까 좀 더 승수를 쌓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곁들였다. '엄마골퍼' 홍진주의 선전도 화제다. 2010년 우리투자증권 준우승 이후 5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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