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캠핑인구가 늘면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중 이동과 숙식의 동시해결이 가능한 일명 ‘캠핑카’ 및 주변 용품에 대한 특허출원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특허청은 캠핑카 용품의 특허출원이 지난 1990년~2009년 총 73건에서 2010년(1월)~2015년(6월) 총 153건으로 압도적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연도별 현황에선 2010년 12건, 2011년 10건, 2012년 21건, 2013년 33건, 2014 51건, 올해 6월 기준 26건 등의 분포를 보이며 캠핑 용품의 특허출원이 해마다 늘고 있는 점을 확인케 한다.


용품의 특허출원은 이동 편의성과 이용 환경을 향상시키는 캠핑카 구조와 연관되는 게 대부분이다. 가령 캠핑카는 구조에 따라 ▲내부 개조식 ▲루프탑(승합차 지붕에 캠핑용 루프 장착) ▲모터카라반·트럭캠퍼 ▲캠핑 트레일러 ▲텐트 트레일러 등으로 각각 구분된다.

특허출원 된 기술을 유형별는 모터카라반?트럭캠퍼 출원이 69건(30.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캠핑 트레일러 53건(23.5%), 루프탑 52건(23%)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캠핑 트레일러와 루프탑식 캠핑카의 기술 출원 증가가 부각되기도 한다. 특허출원 현황에서 캠핑 트레일러는 2010년 3건에서 지난해 12건, 루프탑식 캠핑카는 2010년 0건에서 지난해 17건으로 기술 특허출원이 각각 늘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제일모빌, 밴텍디엔씨, 두성특장차, 성우특장 등 기업이 캠핑카를 생산 또는 기존의 차량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캠핑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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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는 “캠핑카 여행은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라며 “캠핑 문화가 발달하면서 캠핑 관련 기술개발에 따른 특허출원도 향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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