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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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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 '한중수교 2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과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 '한중수교 2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과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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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2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한중우호협회는 1998년부터 매년 한중 양국의 신진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문화 교류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중국의 피아니스트 리우 지(Ji Liu, 25세, 남)와 한국의 클라리네티스트 김한(19세, 남)이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도나토니의 '독주 클라리넷을 위한 클레어', 베버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두오 콘체르탄테'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리우 지는 중국 상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영국 클래식FM을 통해 발매한 2장의 앨범이 앨범차트를 장악하는 등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주자다.

김한은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클라리네티스트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은 차세대 대표 관악주자다.
그간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에서는 중국인 피아니스트 헬렌 황, 쏭쓰헝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닝펑, 첼리스트 리웨이친 등이 연주한 바 있다.

2007년과 2012년에는 각각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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