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대도시 중 31개 도시서 7월 신규주택 가격 전월比 상승
베이징의 7월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상하이는 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와 당국의 부동산 규제 철폐가 시장 안정에 효과를 내고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노무라 홀딩스의 제프리 가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부터 주택 경기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다"며 "대부분 부동산업체들의 매매 계약 실적도 올해 연간 목표를 상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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