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7일 화순 동면농공단지 내 토목건축자재 전문업체인 동아에스텍㈜를 방문, 한상원 동아에스텍㈜ 회장, 구충곤 화순군수와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7일 화순 동아에스텍(주) 방문해 '기술 혁신·일자리 창출'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화순 동면농공단지 소재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을 방문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동아에스텍㈜은 1996년 설립, 화순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토목용 도로 안전시설 자재 및 방음벽, 건축용 데크플레이트(Deck plate) 제조 전문업체로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 등 129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신기술 중소기업이다.
특히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으로 제품 수요처도 조달청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LH공사,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으로 다각화해왔다.
이에 따라 2010년 703억 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1천 300억 원으로 85%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8월 초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에서도 도내 2천 6백여 업체 가운데 2위에 오를 만큼 성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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