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부인과 협의이혼 "원만히 해결됐다"

김성수. 사진=KBS2 '비타민'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이혼 소송을 마무리지었다.

김성수와 A씨는 지난 7월8일 이혼 소송 2차 변론에서 재판장이 당사자가 직접 법정에 나와 조정기일을 가지라는 권고에 따라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법원 가정법원에서 이혼 소송 조정기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측은 "A씨와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며 "이날 조정으로 협의 이혼했으며 앞으로 남은 절차는 특별히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수는 약 11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성수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아내 A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A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김성수는 첫 번째 아내였던 강모씨와 2004년 결혼한 뒤 2010년 이혼한 적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