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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 강지영 "기회 있으면 언제든 한국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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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강지영.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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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라를 탈퇴하고 연기활동을 선언한 배우 강지영이 한국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영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암살교실'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일본에서 만화가 1000만 부 이상이 발매가 돼서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암살교실' 1편부터 전편을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매력적인 역할이 주어져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강지영은 "물론 한국에서 활동할 거고 좋은 작품을 주신다면, 기회를 주신다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열심히 하겠다"며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강지영은 '암살교실'에서 카라스미 부담임을 도와 살선생의 암살 작전에 투입된 전직 킬러 이리나 예라비치 역을 맡아 금발의 여교사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한편 강지영의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괴물 선생인 '살선생'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아 3-E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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