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상황실은 지난 7월 출범한 시 재난안전본부 산하에 들어서며 기존 119 종합방재센터가 맡던 재난 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재난상황실은 또 수도권기상청 등 재난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군·구와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소방본부와 재난상황 관리 업무를 분리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줄이고자 소방본부 내 119 종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본부 간 교차 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재난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은 배수문, 급경사지 등 재해·재난 취약지역에 재난 감시용 CCTV 500여대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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